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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식보다 백번 낫네" 사람 살리는 AI에 노인들 열광…갑자기 왜?
    유준혁 기자 작성 | chris@rookiest.co.kr | 입력 : 2020-08-03 08:21:55

    ▲사진은 기사와 무관. 픽사베이

    인공지능(AI) 스피커 덕에 목숨을 구한 노인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28일 오전 7시 35분께 경남 의령군 부림면 한 주택에서 A(82)씨는 AI 스피커를 향해 "살려달라"라고 외쳤다.

    이 AI스피커는 A씨가 한 말의 의미를 곧장 인식했고, 즉시 부림 면센터와 보안업체, 통신사 등에 긴급문자를 보냈다.

    이를 가장 먼저 확인한 보안업체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했고, 이윽고 곧바로 119 구급대원을 출동시켰다.

    A씨는 AI 스피커와 보안업체 덕에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건강을 회복했다.

    한편 경남의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효과를 입증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컨대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하면 주간에는 돌봄 센터 케어 매니저, 야간에는 119 등으로 자동 연결돼 24시간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AI 스피커의 위급상황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SOS' 혹은 '아리아 살려줘'라고 말해야 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제는 어르신들을 방문하면 '아리아 누구 왔나'라고 말씀하시는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라며 "AI 스피커를 곧잘 활용하시며 잘 지내시는 모습을 보면 거기에 따른 보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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