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조두순 양성하는 넷플릭스 영화 '큐티스', '아동 성착취?'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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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기자 작성 | rookiest0523@gmail.com | 입력 : 2020-09-25 03:2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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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 '큐티스'가 아동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프랑스 출신 마이무나 두쿠레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파리 교외 빈민가에서 사는 세네갈 출신 11세 소녀 ‘에이미’가 보수적인 무슬림 가정의 분위기에 반기를 들고 또래들과 댄스그룹 ‘큐티스’에서 활동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그린다.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서 감독상까지 받았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후 미국 내에서는 구독 취소 캠페인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에이미와 친구들이 비키니를 입고 하이힐을 신어 보며 엉덩이를 흔드는 장면 등이다. 어린 소녀를 이용한 선정적인 장면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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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외신에 따르면,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넷플릭스가 10대 어린이 보호를 표방하는 척 오히려 성적으로 착취해 돈을 벌고 있다."며 법무부에 아동 성착취 혐의 조사를 요청했다.
한편, ‘큐티스’ 출시 다음 날인 10일부터 넷플릭스 구독 취소율이 계속돼 12일에는 8월 일일 평균 해지율보다 8배 이상 높았다고 보도되었으며, 가입 취소 건수는 평상시의 5배 규모로 크게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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