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 퇴사한 딸, 엄마와 함께 극단적 선택...코로나 ‘비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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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작성 | niji917@gmail.com | 입력 : 2020-12-21 19:09:01 | |
서울의 한 주택에서 모녀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서울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A씨(35)와 모친 B씨(62)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남편은 가족들과 연락이 끊겨 자택을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모녀 집에는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숨진 A씨는 저가항공사에 다녔던 직원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A씨는 사망 당시 무직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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