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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대 김대중 교수, 의협 비판
    이준한 기자 작성 | jeff@rookiest.co.kr | 입력 : 2021-02-23 14:18:36

    아주대학교 김대중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서명을 한 의사협회를 향해 '쓴소리'를 냈다.

    김대중 아주대 의대 교수. 출처: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홈페이지

    김 교수는 오늘 2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성명서에 매우 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의 상황에서 백신 접종에 협조 못하겠다고 하는 건 국민들 대다수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라 전했다.

    대한의협이 언급한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통사고로 금고형이 나오려면 아마도 굉장한 중과실일 것이다. 중앙선을 침법했다던가 음주운전을 했다던가 이런 식의 상황에서 피해자는 중증 장애가 생기거나 사망에 이르렀을 거다. 그런데 그 가해자가 의사생활을 하고 있다면 끔찍한 일이 될 거다"

    출처: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또한 "변호사나 회계사가 지금과 같은 개정안대로 면허를 유지하도록 하는 규정을 갖고 있다면 의사도 그 기준에 따르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과실치사상을 개정안 적용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서는 "의사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게 의료사고인데 이걸로 업무상 과실치사로 처벌받는다"며 "이 부분에 대해 의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예외로 인정해준 건 사실 굉장히 고마운 일이고 잘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마지막으로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변호사보다 더 강한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번 법안 개정은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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