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줌(zoom) 유료 전환, 원격수업 어쩌나 | |
---|---|
2021년 04월 13일 | |
올해 8월부터 학교용 줌(zoom) 사용이 유료화된다. 하지만 서울교육청은 "예산지원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 되면서 많은 학교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중이다. 그런데 많은 플랫폼 중 중국 기술로 만든 줌의 이용률이 절반을 넘어가고 있다는 점은 조금 의아하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원격수업 플랫폼 이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줌, e학습터, 구글 클래스룸 순으로 이용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걱정되는 것은 유료화뿐만이 아니다. 정보 보안에 취약한 중국 기술이라는 점이다. 줌의 창업자이자 CEO는 중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으로, 암호 키가 베이징 서버로 전송되고 있어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현재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정정했으나 교사와 학생의 개인정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수업 등 중요한 자료가 많기 때문에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줌을 이용함으로써 비대면 수업을 계속 진행해왔던 학교 측은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08월 12일 2022
08월 12일 2022
08월 12일 2022
08월 12일 2022
08월 12일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