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 '모두가 보는데 맨몸 상태로 옷 벗어' 비행기 타기 위해 한 행동 폭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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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린 기자 작성 | rua@rookiest.co.kr | 입력 : 2022-04-27 09:22:06 | |
최근 DJ 소다가 전한 근황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 ![]() 지난 26일 DJ 소다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소다는 '어제 뉴욕공연을 마치고 엘에이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출발 직전에 갑자기 쫓겨났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미국브랜드에서 선물 받은 이 바지를 입고 수개월 동안 미국투어를 다니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비행기를 탔다. 비지니스 1번 좌석에 앉아서 출발직전 웰컴드링크까지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 직원이 오더니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 채 저에게 다짜고짜 짐을 다 가지고 나가라고 하더니 비행기 입구 앞에서 저의 바지가 “불쾌”하다며 다른 비행기를 타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저는 엘에이에서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이 비행기를 절대로 놓치면 안되기에 바지를 갈아 입겠다고 했지만 거절 당했고 간절한 마음으로 모두가 보고 있는 비행기 입구에서 바지를 벗을 수 밖에 없었다'라며 '하지만 제가 바지를 벗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저에게 비행기를 타기전에 바지를 벗지 그랬냐며 비꼬았고 이미 저의 바지 때문에 너무 불쾌하다고 저를 이 비행기에 태울 수 없다며 계속 다른 비행기를 타라고 했다'라며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의 팀원들의 노력 끝에 저는 바지를 뒤집어입은 상태로 비행기를 다시 탈 수 있었다'라며 '저는 손가락이 부러진 상태여서 아주 불편하게 바지를 벗었고 모두가 보고 있는 비행기 입구 앞에서 바지를 벗은 것도, 바지를 벗은 채로 비행기를 태워달라고 빌고 있던 것도 정말 굴욕적인 일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소다는 비행기 안에 있던 시간 동안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있어야 했고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보이콧하겠다'라며 선언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소송을 걸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해당 항공사를 향해 날 선 비판의 말을 쏟아냈다. |
05월 17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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