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꽃벼리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던 아프리카 TV BJ 깨박이가 결국 생방송 도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깨박이는 BJ 싸패, 박사장과 합방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술먹방을 하며 토크를 펼치던 깨박이는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방송을 종료하려고 음악을 틀자 깨박이가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 또한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깨박이가 손으로 눈물을 닦자 싸패와 박사장이 일어나 얼굴을 가려주고 모자를 씌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깨박이는 자신의 실수로 헤어졌다라며 '죄책감을 평생 안고 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해서 후회한다며 여러 차례 방송에서 힘든 모습을 보였다. 꽃벼리 역시 휴방을 선언하며 어두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깨박이는 재치 있는 입담과 우수한 게임 실력을 지닌 BJ로 꽃벼리와는 1년 4개월 동안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