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3일) 광주광역시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kbc광주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 동구 계림동 소재의 한 세탁소에서 보일러관이 폭발해 주변을 지나던 보행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공개된 영상에서 사고가 발생한 세탁소 주변에는 중년 여성 2명이 길을 걷고 있었다. 해당 세탁소가 위치한 상가 외벽에 보일러관이 설치되어 있어 자칫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번 사고로 현장 주변에 있던 보행자 1명이 폭발 잔해물에 맞아 발목이 골절됐고 다른 2명은 놀라 쓰러지면서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조사해 보일러관이 폭발한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