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만우절에 웃자고 만들었다가 출시 요구 빗발치고 있는 클리오 '파국어택'
04월 01일 2020 - by 루키스트 - Leave a Comment 좌 = 드라마 '도깨비' / 우 = 클리오 공식 페이스북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만우절을 맞아 특별한 상품을 소개하고 나섰다. 1일 클리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NEW 잉크 더 벨벳, 15 파국어택'이라는 제품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박중헌, 이른바 파국이의 입술색과 흡사했다. 진한 보랏빛 칼라에 '쎈 언니'들이라면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를 샘솟게 하는 제품. 하지만 클리오는 제품 소개 글 맨 앞자리에 '만.우.절.장.난'이라는 글귀를 숨겨놓으며 해당 제품이 만우절을 맞아 준비된 가짜 상품임을 알렸다. 클리오 공식 페이스북 그럼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들은 "진짜 꼭 출시해 주세요", "출시해주면 잔뜩 사재기 해놔야지", "의외로 괜찮은데?" 등의 댓글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클리오 역시 뜨거운 누리꾼들의 반응에 "갑자기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 왜 갖고 싶다는 반응이 많은 거죠?"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팔도 비빔밥의 비빔장, 리그 오브 레전드의 우르프 모드 등도 만우절 장난으로 시작돼 실제 출시로 연결된 바 있다. 이 때문에 클리오의 '파국어택' 역시 공식 출시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클리오 공식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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